같은 생활권에서도 ‘학세권’은 스테디셀러 도보통학 가능한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 9월 분양
부동산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초∙중학교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청약수요가 집중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더 가까운 곳의 가치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청약당첨자 중 40대이하 비율은 약 77.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청약률이 높아지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의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 주요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나 중학교 인접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9월 부산 수영구에서는 반경 500m 내에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