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광안센텀비스타동원 주목
부산 수영구 일대가 신흥 아파트 주거벨트로 떠오르고있다. 수영구는 지하철 2,3호선이 통과하고 수영교차로를 중심으로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잘 발달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민락수변공원 등의 해양 관광지도 누릴 수 있다
부산 수영구 일대가 신흥 아파트 주거벨트로 떠오르고있다. 수영구는 지하철 2,3호선이 통과하고 수영교차로를 중심으로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잘 발달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또한,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민락수변공원 등의 해양 관광지도 누릴 수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신축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적인 선택 요인으로 꼽히는 역세권 입지가 대한 수요가 여전한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167단지 중 13%에 해당하는 23단지만이 사업지 주변에 지하철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대 1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에서도 거주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조건으로 '교통환경'을 선택한 비율이 25.1%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선 역세권 여부에 따라 집값이나 땅값이 큰 차이가 발생한다"며 "한 개보다는 두 개 노선 이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경우 희소성이 높고 주거 선호도도 높다"고 말했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구역이 달라도 인접한 지역의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대표적인 멀티 생활권으로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가 꼽힌다. 이곳은 서울 상암동과 가까워 상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가양대교만 건너면 마곡지구도 이용할 수 있다.실제로 이 같은 흐름은 청약 경쟁률에서도 나타난다.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일원에 공급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은 천안과 아산을 아우르는 멀티 생활권이 부각되면서 1순위 경쟁률이 평균 31대 1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은 그만큼 생활 편의성이 높고, 주요 시설들이 가까운 만큼 부동산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며 "해당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미래가치도 크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부산 연제구·해운대구·남구·동래구가 맞닿은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이 9월 분양에 나선다.
올해 1~7월 부산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30대들의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오르자 부산 아파트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30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아파트 매입 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7월 부산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총 1만 7,04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4,566건으로 전체의 26.8%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40대 25.7%, 50대 19.7%, 60대 15.8%, 70대 이상은 6.7%로 나타났다.이 같은 30대 아파트 매입 증가는 서울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전고점에 육박하는 등 1년 넘게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부산에서도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부산 부동산 시장에 30대들이 주력 수요층으로 자리잡자 이들이 선호하는 신축 아파트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산 아파트 2채 중 1채는 20년이 지난 구축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산 아파트 총 90만2369가구 중 20년이 지난 아파트는 49만6831가구로 전체의 55.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부산에서도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도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운대구 아파트 11만9267가구 중 7만7880가구가 20년이 지난 아파트로, 전체의 65.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영구도 3만8983가구 중 2만205가구가 20년이 지나 51.8% 비중을 보였고, 동래구 역시 7만1807가구 중 3만1590가구가 2004년 이전 아파트로 전체의 44.0%를 차지했다.
부산 아파트 2채 중 1채는 20년이 지난 구축 아파트로 조사됐다.10일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부산 아파트 총 90만2369가구 중 20년이 지난 아파트는 49만6831가구로 전체의 55.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부산에서도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도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해운대구는 아파트 11만9267가구 중 7만7880가구(65.3%)가 20년이 지난 아파트다. 수영구도 3만8983가구 중 2만205가구가 20년이 지나 51.8% 비중을 보였고, 동래구도 7만1807가구 중 3만1590가구가 2004년 이전 아파트로 전체의 44.0%였다.이처럼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다 보니 젊은 세대들은 신축 아파트에 더욱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